남양주시는 진건읍 용정리 원도심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차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진건읍 원도심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용정리 781의2 일대 펀그라운드 진건 부지를 활용, 주차타워를 건립하기로 했다.
최근 시의 최근 주차수급 실태조사 결과, 해당 지역에는 약 270면의 주차공간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들어설 주차타워는 5층 6단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1층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업무시설을 배치하고, 2층부터 옥상까지 4개 층에는 주차장으로 구성하는 '복합 생활 편의시설’ 형태로 조성한다.
시는 다음달 건축기획용역에 착수,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필요한 설계비를 확보한 뒤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필요한 사업비는 35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는 예정대로 건립이 추진될 경우, 2030년 6월 준공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건읍 원도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차 공간 확보가 이번 복합 주차타워 건립으로 진전을 이루게 됐다”라며 “주차난 해소는 물론 편의시설 배치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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