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개금동 한국신발관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봄밤, 벚꽃 그리고 부산진구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에서 주민들이 벚꽃 장식 속에 편안하게 앉아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일 개금동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진구는 지난 20일 오후 7시 개금동 한국신발관 작은도서관에서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영화를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영작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따뜻한 감동을 담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이번 프로그램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좌석 배치 속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별한 봄밤의 추억 선사
행사장 곳곳에는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기념촬영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영화 관람 전후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벚꽃과 함께 영화를 보니 색다르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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