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과도한 결혼비용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김포형 공공예식장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과도한 예식 비용이 청년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과도한 지출을 유도하는 결혼문화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결혼문화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 공공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예식 공간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라며 “공공청사, 공원, 문화시설 등 공공이 운영하는 공간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공이 운영하는만큼 비용 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추가 비용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예식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기형 후보는 저비용 대관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본 비품을 제공해 예식 준비에 따른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일부 지자체에서 공공예식이 운영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나 인프라 부족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사례도 있다”며 “김포는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공공예식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간만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내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예식에 필요한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합리적인 비용과 만족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새로운 결혼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결혼과 출산, 정착으로 이어지는 삶의 출발을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게 중요하다”며 “김포에서 결혼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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