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김훈에…'보복 살인' 혐의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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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김훈에…'보복 살인' 혐의로 송치

경기일보 2026-03-23 14:4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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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김훈.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김훈.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찰이 20대 여성을 스토킹 끝에 살해한 김훈(44)에게 보복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3일 수사 결과 발표하며 보복살인 등 혐의로 김훈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피해자의 신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보복 목적이 있는 것을 보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경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김훈은 3월14일 오전 8시 56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한 도로에서 과거 교제했던 A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에 앞서 이달 12~13일에는 A씨 직장 주변을 배회하며 범행을 준비했고, 범행 당일엔 피해자 차량을 가로막은 뒤 차창을 깨고 피해자를 강제로 끌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김훈은 과거 다른 성범죄 전력으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차량으로 달아났다가 1시간 만에 양평군에서 검거됐다.

 

김훈은 경찰 조사에서 "관계 회복을 위해 피해자를 찾아갔다"며 "살인 등 범행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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