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6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달 26일부터 4월 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 박물관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도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팀이 현장을 찾아가는 나눔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도민이 우리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과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기존 초등학교 중심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센터까지 범위를 넓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장애인과 어르신 대상 교육은 각각 18회에서 30회로 늘려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강화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활동들로 구성된다. 어린이 대상 수업에서는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 ‘경기사랑방’ 등을 주제로 조선왕릉 팝업북과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대상 교육은 ‘경기인의 일생’을 주제로 출생, 혼례, 상례, 제례 등 전통문화를 현재의 삶과 연결해 설명하고, 춤과 노래를 활용한 신체 활동형 체험을 병행한다.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노인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노리개의 의미와 문양을 배우고 직접 제작하는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관과 학교는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방문 대상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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