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여성단체연합이 송활섭 대전시의원의 강제추행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사법부에 엄정한 판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대전여성단체연합과 지역 일부 시민단체 및 정당은 23일 낸 성명서를 통해 "1심 선고 이후 무려 9개월이 지난 다음 달 22일 송활섭 대전시의원의 강제추행 사건 항소심 재판이 드디어 열린다"며 "사법부는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재판을 신속히 진행하며 선출직 공직자 사건에 걸맞은 엄정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송 의원은 재판이 지연되는 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역 행사에 나타나는 등 무책임한 행태를 일삼았다"며 "재판 지연은 피해자에게 또 다른 고통이 되는 만큼 피해자 권리와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정한 재판을 보장하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선거캠프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뒤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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