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소속팀서 아킬레스건을 밟히며 다쳤으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을 것이란 현지 매체의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23일(한국시간) 최근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된 PSG 선수들의 부상 상황에 대해 조명하며, 이강인의 소식을 담았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니스와의 2025~26 리그1 원정경기 중 왼 아킬레스건 부위를 밟혀 쓰러졌다. 당시 니스 미드필더 유수프 은다이시미예가 무리하게 발을 뻗다 그의 발을 밟은 것이다. 이강인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끝에 그라운드를 떠났고, 은다이시미예는 퇴장당했다. 팀은 4-0으로 완승했다.
이강인은 니스전 뒤 3월 A매치를 위해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영국으로 향할 예정이어서 부상 상황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이날 르 파리지엥은 “니스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된 이강인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그는 며칠간 휴식을 취하고, 코트디부아르와의 첫 경기에서는 무리하게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부여받을 거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8일 영국 밀턴 케인스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A매치 원정 2연전을 벌인다.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각각 37위와 24위로, 한국(22위)과 비슷한 전력의 상대로 꼽힌다.
이번 A매치는 오는 6월 개최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최종 시험 무대다. 대표팀은 월드컵서 멕시코(16위) 남아프리카공화국(60위)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 승자와 A조로 묶였다.
이 시험대에서 이강인이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는 A매치 4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는 등 그간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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