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그룹 엔하이픈을 떠난 희승이 팀 탈퇴 후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희승은 지난 22일 진행된 영상통화 팬 이벤트에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지만 저는 잘 지내고 있다. 다만 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도 있다”며 담담한 속내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팀 탈퇴와 함께 6인 체제로 재편된 이후 약 2주 만에 전해진 첫 공식적인 입장이다.
앞서 소속사 빌리프랩은 "멤버 개개인의 향후 방향성과 팀 운영에 대한 논의를 거친 끝에 희승의 새로운 행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탈퇴 소식을 알렸다. 이후 희승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새로운 선택을 내렸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이번 팬 소통 자리에서 “곧 제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탈퇴를 둘러싼 팬덤 내부의 분위기는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그의 결정을 지지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는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탈퇴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탈퇴 당시 언급된 문구를 근거로 각종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확산되며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과격한 팬들의 집단 행동도 도마 위에 올랐다. 소속사 앞 시위는 물론 관계자 개인 SNS를 향한 악성 댓글, 나아가 무관한 기관에까지 항의가 이어지며 과도한 행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2001년생 희승은 2020년 엔하이픈으로 데뷔해 활동해왔으며,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예고했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