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대표 봄꽃 축제 중 하나인 광양 매화축제가 유료화 이후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3∼22일 다압면 매화마을 일대에서 열린 축제장에 총 7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유료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주말 하루에만 13만여명이 몰려들기도 했다.
지난 몇 년간너무 늦거나 이른 일정으로 개화 시기를 맞추지 못했지만, 올해는 축제 기간에 꽃들이 만개해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었다.
광양시는 기상청 기온 자료와 농업 데이터 등을 토대로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선물한 기린도를 그린 엄재권 화백의 민화 특별전, 미디어아트전, 야외 독서 프로그램 등이 관심을 끌었다.
김국 한상, 불고기 김밥, 매실한우 버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도 인기를 끌었다고 광양시는 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개화 예측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축제의 명성을 잇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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