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긴급제안문을 통해 최근 격화되는 중동 사태와 글로벌 유가 급등에 따른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의정부시 차원의 ‘범시민 에너지 절약 운동’ 전개를 제안했다.
안 예비후보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닥친 비상 국면에서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발표만 쳐다보는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위기일수록 가장 먼저 깨어 움직이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안 예비후보는 공공부문의 뼈를 깎는 솔선수범을 최우선으로 요구했다. 그는 현 의정부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향해 “정파를 초월해 시와 의회 차원의 ‘에너지 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관내 모든 공공기관 실내 온도 하향 조정, 공직자 차량 5부제 엄격 시행 등 즉각적인 비상 조치를 요구했다.
시민들에게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당분간 자가용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치권이 선거의 득실에만 몰두해 민생의 진짜 위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안 후보의 확고한 철학”이라며 “비상시 발 빠른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이야말로 지금 의정부에 가장 필요한 리더의 자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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