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에 콩나물 한 봉만 던져보세요, 다른 반찬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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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에 콩나물 한 봉만 던져보세요, 다른 반찬 필요 없습니다

위키푸디 2026-03-23 13:57:00 신고

3줄요약

장을 보고 나면 지갑이 텅 비는 요즘이지만, 콩나물만큼은 여전히 부담 없는 가격에 살 수 있다. 한 봉이면 국도 끓이고 나물도 무쳐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이다. 오늘은 콩나물과 캔참치를 전기밥솥에 함께 넣고 짓는 콩나물참치 비빔밥을 소개한다. 버튼 하나로 끝나고, 봄 부추로 만든 양념장 하나가 맛을 완전히 살려준다.

콩나물밥이라고 하면 물 양 맞추기가 어렵다거나 콩나물이 질겨진다는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다. 전기밥솥을 쓰면 그 걱정이 사라진다. 쌀 위에 콩나물과 캔참치를 얹어 취사하면 참치의 감칠맛이 밥알에 스며들고 콩나물 수분이 밥에 자연스럽게 배어든다. 여기에 봄 부추 양념장을 얹어 쓱쓱 비비면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콩나물과 봄 부추, 이 조합이 좋은 이유

콩나물은 콩이 발아하면서 비타민C 함량이 크게 늘어난다. 피로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도 풍부해서 봄철 나른함이 찾아올 때 먹으면 좋다.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데, 콩나물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봄 부추는 1년 중 가장 향이 진하고 연한 시기다. 겨우내 땅속에서 자란 뒤 봄에 처음 올라오는 부추는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강해 양념장 재료로 썼을 때 맛이 확 살아난다. 부추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특유의 황화합물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는다. 봄에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부추 양념장 하나가 입맛을 돌게 해준다.

밥솥 콩나물참치 비빔밥 만드는 법

준비할 재료는 쌀 1.5컵, 콩나물 150g, 캔참치 1캔(100g, 기름 제거), 물 1.1컵이다. 양념장 재료는 진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부추 한 줌, 통깨 약간이다.

쌀은 깨끗이 씻어 밥솥 내솥에 담는다. 물은 평소보다 적게 1.1컵만 붓는다. 콩나물과 캔참치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이 많으면 밥이 질어진다. 캔참치는 기름을 최대한 꽉 짜서 콩나물과 함께 쌀 위에 고르게 얹는다. 뚜껑을 닫고 백미 취사 모드로 밥을 짓는다.

밥이 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부추는 송송 잘게 썬다. 볼에 진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설탕 1/2작은술을 넣고 섞는다. 썰어둔 부추와 통깨를 넣고 가볍게 버무리면 완성이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10분 정도 두면 부추 향이 더 진해진다.

밥솥 취사가 끝나면 뚜껑을 열고 참치와 콩나물, 밥을 아래위로 골고루 섞어준다.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원하는 만큼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된다. 김 한 장에 싸서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된다.

콩나물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취사 완료 후 뜸 들이는 시간에 뚜껑을 열고 콩나물을 올린 뒤 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섞으면 된다. 캔참치 기름은 반드시 완전히 제거해야 밥이 느끼해지지 않는다. 양념장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추는 게 좋다.

<밥솥 콩나물참치 비빔밥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쌀 1.5컵, 콩나물 150g, 캔참치 1캔(100g, 기름 제거), 물 1.1컵, 진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부추 한 줌, 통깨 약간

■ 레시피

① 쌀을 씻어 내솥에 담고 물 1.1컵을 붓는다.

② 기름을 꽉 짠 캔참치와 씻은 콩나물을 쌀 위에 고르게 얹는다.

③ 백미 취사 모드로 밥을 짓는다.

④ 밥 되는 동안 부추를 송송 썰어 진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통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⑤ 취사 완료 후 참치, 콩나물, 밥을 골고루 섞는다.

⑥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얹어 비벼 먹는다.

■ 요리 꿀팁

물은 평소보다 적게 잡는다. 콩나물과 캔참치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이 많으면 밥이 질어진다. 캔참치 기름은 반드시 완전히 짜서 넣어야 밥이 느끼해지지 않는다. 아삭한 식감을 원하면 취사 완료 후 뜸 들이는 시간에 콩나물을 올려 5분 두었다가 섞는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10분 두면 부추 향이 더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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