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해 '행복장려금', '자녀 분유 구입비', '국적취득비용' 지원 등 3대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결혼 초기 정착, 자녀 양육, 국적 취득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하고 있다.
행복장려금 지원사업은 결혼 초기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과 연계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배우자, 부부, 가족이 참여하는 한국어 교육과 가족 교육 상담 등 40시간을 편성해 90% 이상 이수하면 된다.
장려금은 2회에 걸쳐 1차로 교육 이수 후 300만원, 이후 6개월간 혼인 관계 유지가 확인되면 2차로 2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자녀 분유 구입금은 자녀 1인당 월 7만5천원을 최대 24개월간 지급된다.
결혼이민자의 한국 국적 조기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적 취득 비용은 귀화 허가 신청 수수료 3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정착부터 자녀 양육, 국적 취득까지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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