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포커스]김승연 한화 회장이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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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포커스]김승연 한화 회장이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유

한스경제 2026-03-23 13:3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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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 서울=한스경제 송진현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최근 ‘개미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미 투자자’는 소액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을 의미하는 용어다.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소액 투자자들이 김승연 회장을 주목하는 것은 한화그룹의 방위사업 때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승연 회장이 스포츠 카 문을 열며 “설명할 시간이 없어, 어서 타”라며 손을 내미는 합성 이미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화면의 뒷 배경은 전쟁에 불타고 이미지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연상케 한다.

지난달 중순 삼성전자의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이재용 회장이 “어서 타”의 1호 주인공이 되었다. 이어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어서 타” 시리즈에 등장한 뒤 미국-이란전 이후 김승연 회장이 풍자의 대상이 된 것이다.

최근 이란 전쟁으로 인해 한화그룹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이 방위산업체 주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태다.

3월 들어 두 회사의 주가 급등으로 지난 6일 기준 한화그룹 1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180조6740억원에 이르렀다. LG그룹(175조)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4위에 등극한 순간이다. 시가총액 1위 그룹은 삼성(약 1433조)이고 2위 SK(약 826조), 3위 현대차그룹(약 300조)순이다.

한화그룹의 상장사중 시가총액 1위는 K9 자주포와 미사일, 항공엔진 등을 만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약 65조다. 이어 군함도 건조해 큰 틀에서 방위산업체로 볼 수 있는 한화오션의 시가총액이 32조, 레이더와 군 통신장비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한화시스템의 시가총액이 약 23조를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이제 방위산업 하면 ‘한화’를 떠올릴 정도로 한화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지난 40여년 간 이 같은 한화의 방산업을 키워온 주인공이 김승연 회장인 것이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김 회장이 지난 2014년 삼성그룹에서 삼성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을 M&A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 김 회장은 당시 방위산업을 단순한 제조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글로벌 질서변화에 따라 장기 성장하는 산업으로 인식, 삼성그룹으로부터 두 기업을 인수해 한화의 방위산업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이다.

그는 유행을 쫓기보다 미래 산업의 방향을 먼저 읽고 긴 호흡으로 투자를 단행해왔고 그 결과 한화의 방위산업이 꽃을 피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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