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 침묵으로 고개를 숙인 애런 저지(34) 뉴욕 양키스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뉴욕 양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6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저지는 뉴욕 양키스의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저지는 1회 삼진을 당한 뒤 3회 볼넷으로 출루했다. 또 저지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애런 놀라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터뜨렸다.
이후 저지는 6회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뉴욕 양키스 복귀 후 2경기 만에 손맛을 본 뒤 교체된 것.
저지는 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역 최고의 타자’답게 침묵은 길지 않았다.
이에 저지는 이날까지 7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250과 3홈런 5타점 6득점 4안타, 출루율 0.429 OPS 1.242 등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는 오는 24일과 25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이후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6시즌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저지는 2026시즌에도 가장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 3년 연속이자 자신의 4번째 MVP 수상을 노리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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