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3일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이 만남을 가졌다.
23일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 오전 약 1시간 30분간 전영현 부회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사측이 먼저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직원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노사가 교섭을 재개해 논의하면 좋겠다”며 대화 의지를 직접 전달했다.
5월 총파업을 앞두고 전 부회장이 직접 노조와 대화를 나선 만큼 추가 교섭이 이루어질 지 주목된다.
노조는 지난 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약 93%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으며, 4월 23일 집회를 거쳐 5월 중 18일 간 파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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