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은 23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이사장은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노옥희·천창수 교육감이 8년 동안 쌓은 튼튼한 기초 위에 변화와 혁신으로 울산교육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라며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위지 지원 체계를 통합해 '학생성장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위기 징후 조기 감지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 학력과 진로·진학, 진단 평가를 하나로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인 '울산학생역량개발원' 설립해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AI교육지원센터 설립으로 학생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윤리 의식을 갖출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는 기초 문해력 교육·다문화 교육·시민 교육을 포함하는 울산형 공교육 모델 '외솔교육' 도입,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복합화하는 '울산교육누리' 12개교 지정,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학교 주변 '스마트 안전 인프라'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이사장은 "다시 첫 교단에 서는 마음으로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며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쌓여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된다는 믿음으로, 교육으로 행복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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