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달라"…"후반기 상임위원장 100%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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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달라"…"후반기 상임위원장 100% 민주당"

폴리뉴스 2026-03-23 12:08:56 신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강금원기념봉하연수원 강연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강금원기념봉하연수원 강연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시장 선거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를 공식 요청하며 영남 공략에 승부수를 띄웠다. 동시에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직을 전면 확보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정청래 대표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로서 정중하게 요청드린다"며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달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대구·경북의 도약을 이끌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국정을 두루 경험하고 지역 현안을 깊이 이해하는 인물이 지역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요구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총리만이 낙후된 대구 발전을 이끌 확실한 필승 카드"라며 "당은 여러 차례 삼고초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전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고,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지역주의 타파와 균형발전을 실천해 온 인물"이라며 "당내 절차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준현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 공모 등 절차와 정책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며 "출마 여부는 김 전 총리의 결단만 남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생 발목잡기 더 못 참아"…상임위 독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강금원기념봉하연수원 강연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6.3.2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강금원기념봉하연수원 강연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6.3.23 [사진=연합뉴스]

정 대표는 국회 운영과 관련해선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100% 맡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현재 상임위원장 배분(민주당 10곳·국민의힘 7곳)을 전면 재편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22대 국회 개회 이후 정무위원회 법안 통과율이 17.6%에 불과하고 올해는 법안 심사가 한 차례도 없었다"며 "민생 외면이자 국정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환율안정 3법과 상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이 지연될수록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무책임한 태업을 좌시할 수 없다"고 했다. 

"노무현이 열고 민주당이 완수"…개혁 서사 완성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강금원기념봉하연수원 강연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강금원기념봉하연수원 강연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3 [사진=연합뉴스]

이날 정 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열린 최고위에서 "검찰개혁을 말할 때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린다. 늘 죄송했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국회 본회의에서 공소청·중수청법 통과한 데 대해"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며 "검찰 권력의 절대 독점과 그로 인한 절대 부패를 끊어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검찰개혁을 한 걸음씩 이뤄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방명록에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 어느새 더 많은 노무현이 피어났다"고 남기며 "노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검찰개혁 의지가 확고해졌고 이제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 대변인은 "지도부가 참배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며 "권 여사는 '검찰개혁 완수에 수고가 많았고 큰 고비를 넘겼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권 여사는 또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방문해 정책 보고를 한 것은 처음"이라며 "정청래 대표를 안아보고 싶다. 뭉클하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뉴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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