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박명수가 짝사랑에 실패 후 눈물을 흘린 사연에 질색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봄특집 봄플리'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받았다.
"대학생 4학년 아들이 늦게 시작한 첫사랑이 끝나버렸다. 아들 우는 거 보고 나도 감정이입을 해버려서 같이 울어버렸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전해졌고, 이에 박명수는 "어우, 남자가 뭐 우냐. 대학교 4학년이 왜 우냐? 참을 수 있었는데 그냥 운 거 아니냐"며 질색했다.
이어 박명수는 "남자가 왜 우냐. 남자는 울면 안된다. 개인적인 내 생각은 남자는 울면 안된다. 태어날 때 한번, 부모님 돌아가실 때 한번, 쌍커풀 수술할 때 한번 울어야한다"고 전하기도.
그 후로도 박명수와 청취자의 소통이 이어졌다.
청취자는 "결혼기념일이었는데 남편이 나에게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를 불러줬다. 근데 박명수보다 우리 남편이 더 잘 불렀다"는 사연을 전했다.
박명수는 이에 헛웃음을 치며 "'바보에게 바보가'는 내 노래다. 탐내지마라"고 격분했다. 이어 "'바보에게 바보가'는 내가 제일 잘 부른다"며 가수로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청취자는 "3살 연하 남편이 썸탈 때 이승기의 '누난 내 여자니까'를 불러줬는데 그 때 술취해 있어서 기억이 안난다"는 사연을 전하기도. 이에 "그럼 그 설레는 감정이 끝난 거다. 결혼하면 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청취자의 소소한 사연이 이어졌다. 청취자는 "지난주 토요일에 내 생일이랑 시어머니 음력 생일이 겹쳤는데, 케익을 한번 한 후 집에 와서 내 생일 케이크를 하려고 하니까 딸들이 왜하냐그러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근데 보통 생일 축하는 같이 동시에 하고, 케이크를 두 개를 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딸들이 엄마 마음을 좀 이해해주고 케이크 촛불 하나 같이 불어줬으면 좋앗을걸"이라며 공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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