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완연한 봄을 맞아 도심 속 녹색 쉼터인 서울대 안양수목원 등지에서 시민들의 심신 치유를 돕는 다채로운 산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다음달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비롯한 지역 내 산림시설에서 ‘2026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현재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산림치유’는 예술공원 내 서울대 안양수목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 증진을 돕는 맞춤형 코스로 꾸며진다.
‘목공체험’은 수목원 내 나눔목공소에서 실생활 목재 소품 제작과 우드버닝 체험을 제공하며, 두 프로그램 모두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수목원의 사계절 이야기를 나누는 ‘숲해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석수동과 관양동에 마련된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오감 만족형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유아숲 프로그램에 한해 안양시민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속 소중한 자산인 수목원에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여가를 위해 차별화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전면 개방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가 아닌 일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수목원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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