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서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LCK 대표로 나섰던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유럽의 강호 'G2'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결승전은 중국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과 유럽 EMEA LEC의 G2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에서 LCK가 없는 결승전이 열린 것은 3년 만의 일입니다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
지난 3월 22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이하 FST)'에서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LCK 대표로 나섰던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유럽의 강호 'G2'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결승전은 중국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과 유럽 EMEA LEC의 G2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에서 LCK가 없는 결승전이 열린 것은 3년 만의 일입니다.
FST 결승전은 빌리빌리 게이밍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대회 기간 내내 절정의 경기력을 뽐낸 '빈' 천쩌빈이 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탑 차이를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빌리빌리 게이밍은 팀 사상 최초로 국제 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여기에 이번 우승으로 중국 LPL은 다가오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2시드 팀도 바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오르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LCK가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고 패한 점은 아쉽지만, 중국 LPL과 유럽 LEC 모두 국제 대회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LPL의 경우 RNG 등 주요 팀 해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승부조작 사건까지 발생하며 전망이 어두워졌고, LEC 역시 재정난으로 리그 규모가 축소되고 있었습니다.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두 지역이 이번 FST를 통해 반등 지점을 잡았다는 점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반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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