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또 부상을 당해 일본 대표팀이 주시하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3일 "토미야스는 페예노르트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알제리 공격수 하지 무사를 잘 막았다. 하지만 후반 28분 부상을 당하면서 빠졌다. 1년 9개월 만에 일본 대표팀에 복귀를 한 토미야스는 우측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고 스스로 경기장을 떠나기는 했다"고 전했다.
토미야스에 또 부상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뛰다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면서 유럽에 왔고 2019년 볼로냐에 입단해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성했다. 센터백, 라이트백을 오가면서 활약을 했고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도 원했으나 2021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선택했던 토미야스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나섰는데 레프트백, 센터백까지 소화하면서 뛰어난 수비 옵션으로 불렸다.
아시아 최고 몸값 수준을 자랑하면서 가치를 높이나 부상으로 인해 추락했다. 토미야스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2022-23시즌 21경기(653분), 2023-24시즌 22경기(1,143분)만 소화했다. 지난 시즌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토미야스가 부상에 신음하는 동안 아스널은 수비진 전체에 여러 선수들을 수급했다. 돌아와도 뛸 자리가 없었다. 부상까지 겹쳤고 10월 사우샘프턴전 이후 또 무릎 수술을 받았다. 아스널은 자연스레 방출을 선택했다.
토미야스는 한동안 팀을 구하지 못했는데 아약스로 갔다. 아약스와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아약스에서 이타쿠라 코와 호흡을 하게 된 토미야스는 출전시간을 늘리고 선발 출전까지 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페예노르트전에서 무사를 완벽히 막은 토미야스는 공격에도 성공적으로 가담하면서 인상을 남겼는데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 부상을 자주 당한 선수이기에 우려가 크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3월 A매치 명단에 토미야스를 넣었다. 오랜만의 복귀였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합류한 건 토미야스 입장에선 긍정적이었다. 이토 히로키, 다나구치 쇼고, 세코 아유무, 안도 토모야 등과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는데 부상으로 걱정 어린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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