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3일 전주시 전체 세대의 43%에 달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전주시 1인 가구 책임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과 중장년, 노인층을 모두 아우르는 보편적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주시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주시 1인 가구는 총 12만6천714가구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2만3천40가구), 50대(2만666가구), 30대(2만366가구)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이번 공약은 ▲ 주거권 ▲ 건강권 ▲ 관계 네트워크 ▲ 안전 및 복지 강화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 관련 법률·금융 지원 및 교육, 세대·취향별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고립감 해소를 위해 스웨덴 등 해외사례를 참고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응급 동행 서비스와 스마트 CCTV 등 '안심 세트' 설치를 확대하고, 반려동물 양육 지원을 위한 공공케어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조 예비후보는 "1인 가구 시민의 생애주기와 생활 양식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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