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동구는 행당두산아파트 인근의 '고산자로14길'과 왕십리 삼성아파트 구간 '마장로'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이달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산자로14길 보행로 신설은 인근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왕십리역과 성동구청 등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보행로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행당두산아파트 측에 연장 58m, 폭 1.5m 규모의 보행로를 신설하고, 맞은편 보도 일부를 축소해 차도 폭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5호선 마장역과 한양대 일대를 연결하는 마장로의 경우 조성 이후 약 25년이 지나며 보도 곳곳이 파손되고 침하한 상태다. 이에 이곳의 연장 148m, 폭 3.25m 구간에 대해 전면 정비에 나섰다.
구는 이곳의 보도블록을 모두 걷어내고, 내구성과 투수성이 우수한 콘크리트 투수 블록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발끝이 닿은 곳마다 불편함이 없도록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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