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조선 공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기록한 일본인 연구자 아사카와 다쿠미(1891∼1931)를 조명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예-人-토크: 아사카와 다쿠미와 조선공예'라는 제목으로 내달 2일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에서 열린다.
일본 야마나시현 출신의 아사카와 다쿠미는 1914년 조선에 건너와 17년간 조선의 자연과 공예를 연구했다. 소반·백자·목가구 등 생활 공예품의 아름다움에 주목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서울국제친선협회(SIFO)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에서 80명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조선 공예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을 넘어 공예라는 공통의 문화적 자산을 매개로 한일 양국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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