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 "첫째 1천만원, 셋째 2천만원 축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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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 "첫째 1천만원, 셋째 2천만원 축하금"

연합뉴스 2026-03-23 11:1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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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 공약 발표…출산·교육·자립 잇는 성장 사다리 구축

김민영 조국혁신당 정읍시장 예비후보 김민영 조국혁신당 정읍시장 예비후보

[김민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김민영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조국혁신당)는 23일 아이와 청소년, 부모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담은 '정읍형 성장 사다리'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산과 교육, 자립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부모 개인의 짐으로 두지 않겠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약은 크게 '생애 시작', '성장 교육', '자립 청년'의 세 단계 사다리로 구성됐다.

먼저 '생애 시작 사다리' 정책으로 첫째 아이 출생축하금을 1천만원으로 높이고 셋째 이상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 교육 사다리' 단계에서는 신혼부부 주택 대출 이자 지원 및 거주 지원 기간 연장(최장 5년)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또 만 5∼10세 아동의 성조숙증 검사비 전액 지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초등학생 대상 안심 돌봄 서비스 등을 도입해 육아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연수를 추진해 어학연수와 선진대학 탐방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자립 청년 사다리'를 통해서는 시설 보호 종료 청년들에게 자립 정착금과 만원주택을 지원하고,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정읍형 워크-앤-런(Work & Learn) 인턴십'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정읍시가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 모든 시민이 문화적 풍요와 경제적 활력을 누리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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