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삭발..."與 이유없이 심의 지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형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삭발..."與 이유없이 심의 지연"

아주경제 2026-03-23 10:56:37 신고

3줄요약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사진이다희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사진=이다희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삭발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발전 특별법은 부산만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삭발을 감행했다. 삭발식에는 정동만·김미애·정성국·김대식 등 부산 지역 의원들도 참석했다. 

박 시장은 "오늘 삭발하겠다. 평소 저는 논리와 합리로 정치를 풀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삭발하고 단식하는 자해적 행위에 대해서는 부정적 생각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생각을 달리 먹었다. 아무리 100% 합리성을 갖는 일이라도 정쟁화라는 벽을 마주하면서 독한 마음으로 부딪히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지역 발전법인데 전북과 강원은 되고 왜 부산만 안 되느냐"며 "이것이 부산 차별 아니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특별법에 대해 "160만 부산시민이 서명한 법"이라며 "의료·금융 등 신산업, 금융, 관광에 대한 규제 완화와 세제 특례를 갖고 있어 부산을 싱가포르·홍콩처럼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조건을 담은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법안은 600일 전 제안돼 정부 협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됐고, 여야가 함께 대표 발의한 법안"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여러 번 통과를 약속했지만 분명한 이유 없이 국회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당 법안은 2024년 5월 법안이 발의된 이후 2년 가까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그는 "부산을 싱가포르나 두바이처럼 만들 수 있는 부산 발전 특별법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라며 "정청래 대표는 답하라. 윤건영 행안위 법안심사1소위 위원장은 답하라. 법을 대표 발의한 전재수 의원은 답하라"고 촉구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