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서울 명동 상권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의 방문객과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자체 브랜드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이달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은 56%로 집계됐다. 이는 매장 개점 초기인 2024년 3월 30%, 2025년 51%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한 수치다.
-
외국인 고객의 소비 규모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외국인 고객 거래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판매 상품 수는 56% 늘었다. 20~21일 주말에는 외국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방문객 중 외국인 비중은 64%를 기록했다.
무신사는 명동 상권 내 오프라인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말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다수의 국내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매장의 외국인 고객 거래액은 3월 셋째 주말 기준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한국 패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동 상권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글로벌 고객이 K-패션과 만나는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는 한편, 명동 상권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최신뉴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