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아이들의 멤버 우기가 중국 음원 차트에서 1년 꼬박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솔로 파워를 과시했다.
23일 기준, 우기의 디지털 싱글 ‘Radio (Dum-Dum)’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기업인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TME)가 발표하는 한국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발매 이후 52주 연속 톱10이라는 대기록으로, 현지에서의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한 결과다.
‘Radio (Dum-Dum)’은 미디엄 템포의 붐뱁 장르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향한 심정을 라디오에 빗대어 표현한 우기의 자작곡이다. 2024년 월드투어 솔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후 디지털 싱글로 공개되며 당시 중국 QQ뮤직 베스트셀러 앨범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우기는 한국과 더불어 중화권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텐센트뮤직은 우기를 ‘2026 올해의 여성’(WOMEN OF THE YEAR IN MUSIC 2026) 가운데 1인으로 선정하며 “차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보여주며 한국과 중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우기가 속한 (여자)아이들 역시 그룹으로서 역대급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7월 31일(현지시간)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미국 NBC ‘투데이 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 ‘Mono (Feat. skaiwater)’ 특별 무대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을 만나며 8월 미주 아레나 투어의 열기를 높여가고 있다.
아이들은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를 진행 중이다. K팝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의 타이베이돔에 입성한 뒤 지난 21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