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보 ‘아리랑’ 글로벌 호평…“더 강해진 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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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신보 ‘아리랑’ 글로벌 호평…“더 강해진 7인”

스포츠동아 2026-03-23 08:4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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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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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돌아온 가운데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해외 언론은 방탄소년단의 신보 ‘아리랑’과 타이틀곡 ‘SWIM’을 잇달아 조명하며 이번 컴백의 의미를 짚었다.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팀의 정체성과 확장된 서사, 더 단단해진 결속력에 주목한 평가가 이어졌다.

미국 롤링스톤은 “‘아리랑’으로 완벽한 컴백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컴백이 그룹의 정체성과 한국적 뿌리를 강조하는 동시에 음악적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간 작업이라고 봤다. 또 다시 글로벌 무대를 장악할 준비가 됐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가 한 앨범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됐다는 점도 짚었다. 각자의 시간 속에서 쌓아온 경험이 다시 하나의 팀으로 모였고, 서로 다른 일곱 목소리가 다시 하나로 어우러지며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NPR 역시 방탄소년단의 팀 색깔에 주목했다. NPR은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고유한 음악적 결을 구축해 왔음을 보여준다”며 “다시 모인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결속력으로 자신들의 방향을 선명하게 드러낸다”고 평했다.

롤링스톤 UK는 앨범에 5점 만점을 주며 극찬했다. 방탄소년단을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라고 표현한 이 매체는 글로벌 무대로 확장해 온 여정 자체가 특별하며, 이번 앨범 역시 그에 걸맞은 규모와 완성도를 갖췄다고 짚었다.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설계된 작품이라는 평가도 더했다.

타이틀곡 ‘SWIM’을 향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빌보드는 “‘SWIM’이 앨범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며 곡이 담고 있는 직설적 메시지에 주목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SWIM’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곡”이라며 커리어의 다음 챕터를 앞둔 방탄소년단의 전환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포브스 역시 ‘SWIM’이 보여준 존재감과 무대 장악력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BBC는 방탄소년단의 귀환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뉴욕타임스는 신보 발매와 넷플릭스를 통한 공연 생중계를 함께 언급하며, 방탄소년단이 팝스타 커리어를 이어가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이들이 마주한 보편적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태도를 노래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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