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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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2관왕

일간스포츠 2026-03-23 08:4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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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여자부 리드 종목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이 제6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서채현은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84.5점을 기록,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69.5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는 앞서 치러진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도 완등에 성공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도 2관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노현승(신정고)이다.

그는 대회 볼더링 결승에서 75.0점으로 '베테랑' 천종원(대구시체육회·59.8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리드 결승에서도 42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22일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여자부 스피드 경기를 벌이고 있는 정지민(앞). 사진=대한산악연맹

스피드 종목에서는 '여자부 간판' 정지민(서울시청)과 '남자부 신예' 최상권(금정고)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남녀 리드·볼더 각 4명, 스피드 종목 남자 5명·여자 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4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해당 대회 결과에 따라 2026시즌 국가대표가 최종 선발된다. 리드·볼더·스피드 각 종목별 상위 2명에게 국가대표 자격이 부여된다.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향후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세대교체와 함께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선발된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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