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볼더링에서 서채현·노현승 2관왕…스피드는 정지민·최상원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과 남자부 '기대주' 노현승(신정고)이 제6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서채현은 22일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84.5점을 받아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69.5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앞서 치러진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도 완등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따낸 서채현은 2관왕을 기쁨을 맛봤다.
남자부에서는 노현승의 활약이 빛났다.
노현승은 볼더링 결승에서 75.0점으로 '베테랑' 천종원(대구시체육회·59.8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리드 결승에서도 42를 기록하며 우승해 2관왕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피드 종목에서는 '여자부 간판' 정지민(서울시청)과 '남자부 신예' 최상권(금정고)이 각각 우승했다.
한편 '202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뽑힌 볼더링 8명(남자 4명, 여자 4명), 리드 8명(남자 4명·여자 4명), 스피드 9명(남자 5명·여자 4명)의 선수들은 4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다.
이들은 대회 결과에 따라 종목별 남녀부 상위 2명은 2026시즌 국가대표로 최종선발돼 올해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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