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시즌4의 출연자 정원규와 박현지가 역대급 술자리 흑역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키키 ㅇㅋㅋ’의 ‘아무튼 떠들러 왔는데’ 에피소드에서는 ‘술자리’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리얼한 술버릇이 쏟아져 나왔다.
가장 놀라운 흑역사의 주인공은 정원규였다. 그는 한의대 재학 시절, 선배와 ‘술 배틀’을 벌이다 만취해 겪은 아찔한 실수를 고백했다. 정원규는 “다음 날 아침까지 혈액에 술이 돌 정도로 취한 상태로 학교에 갔다”며 “패딩을 벗었는데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은 “속옷은 입었느냐”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겨울철이라 겉옷만 챙겨 입다 보니 정작 상의를 입는 것을 잊어버린 채 ‘알몸 패딩’ 차림으로 등교했던 것. 다행히(?) 하의는 입은 상태로 밝혀져 ‘상도덕’은 지킨 역대급 노출 사고로 일단락됐다.
박현지는 술에 취하면 솔직해지는 ‘고백 공격’ 스타일임을 인정했다. 그는 “술 마시고 전화해서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MC들이 상대방의 반응을 묻자, “갑자기?”라는 말을 들었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MC들의 고백도 만만치 않았다. 댄서 가비는 술이 들어가면 에너지가 폭발하는 스타일이라며 “길거리에서 의자를 핸드백처럼 팔에 끼고 춤을 춘다”고 고백해 ‘월드 클래스’급 흥을 인증했다.
정재형은 남성들이 공감할 만한 ‘화장실 썰’을 풀었다. 그는 “소변기 앞에 서면 갑자기 너무 정직해진다. 변기를 붙잡고 머리를 대고 있으면 ‘와 진짜 취했다’는 생각이 확 든다”며 만취 순간의 디테일한 묘사로 큰 웃음을 안겼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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