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가족 아내, 30대에 이혼서류 썼다…“매일 밤 울었다” (가족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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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가족 아내, 30대에 이혼서류 썼다…“매일 밤 울었다” (가족 지옥)

스포츠동아 2026-03-23 08: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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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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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30대에 이혼을 결심했던 아내의 눈물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에서는 ‘샌드위치 가족’의 갈등이 그려진다. 대화를 끊은 부부와 그 사이에 낀 딸의 이야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남편은 가족 불화의 원인으로 자신의 사업 실패를 꼽았다. 방송 기자로 활동하며 승승장구했지만 퇴사 후 시작한 사업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가정에 균열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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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내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사업이 망해서 그나마 이 정도”라며 “오히려 성공했다면 더 불행했을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이어 아내는 “30대에 이혼 서류를 써놨다”며 “그 시절을 떠올리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남편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컸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매일 밤 울면서 보냈다. 지금도 여전히 상처를 받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엄마의 이야기를 처음 들은 딸 역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혼 서류까지 썼겠냐”고 말하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은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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