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감독원은 ‘새희망홀씨 2025년 공급 실적 및 2026년 공급 목표’에서 올해 은행들이 서민층의 자금난 등을 고려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목표를 작년보다 9000억원 늘어난 5조1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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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 대출 지원 대상은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개인 신용 평점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서민층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3500만원이며, 금리는 연 10.5% 이하 선에서 은행이 자율 결정한다. 2010년 11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293만명에게 총 42조2000억원이 공급됐다.
은행권은 작년에 새희망홀씨 대출을 4조167억원 공급했다. 전년(3조5164억원)보다 5003억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시중은행이 2조6628억원(66.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특수은행(9669억원·24.1%), 지방은행(2967억원·7.4%), 인터넷은행(904억원·2.3%) 순이었다. 우리(7367억원)·하나(5913억원)·신한(5848억원)·농협(5676억원)·KB국민(5406억원) 등 5개 은행의 공급 실적이 은행권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이용자의 67%는 근로 소득자였으며 30대 이하 청년이 전체 차주의 47.9%였다. 평균 대출 금액(신규 취급액 기준)은 건다 1390만원, 평균 금리는 연 6.7%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전년과 유사한 1.6% 수준이다.
금감원은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은행권의 건의·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환형·청년형 같은 특화 상품 활성화와 비대면 판매 채널 운영 확대를 통해 맞춤형 상품 공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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