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로파리그 인스타그램
미트윌란이 노팅엄과의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유로파리그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미트윌란의 홈구장 MCH아레나에서 미트윌란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이 펼쳐졌다.
미트윌란은 지난 원정에서 조규성의 득점으로 가져온 1:0 승리를 지키기 위해 디아오, 베크, 필립 빌링등 주전 라인업을 가동했다. 노팅엄 역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온 로렌초 루카를 필두로 허친슨, 밀렌코비치등 강등 경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열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초반과 중반 노팅엄이 미트윌란을 압박하며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에 맞거나 수비수가 골문 앞에서 걷어내는등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됐다. 선제골은 이런 상황에서 나왔다.
해답은 코너킥이었다. 전반 40분 오른쪽에서 바콰가 짧게 연결한 후 돌려받아 좋은 위치에서 올린 크로스를 밀렌코비치가 머리로 떨어트렸고, 이를 도밍게스가 다시 머리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이후 이한범 선수가 들어가며 기대를 모았고, 후반 6분 예이츠가 개인 능력으로 중거리 골을 터트리며 노팅엄이 합계 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사진=미트윌란 인스타그램
후반 23분 롱 패스 이후 조규성의 헤딩이 모라투를 맞고 나왔고, 이후 에를리치가 이를 강하게 차 넣으며 합계 스코어 2:2로 양팀 동점이 됐다. 연장전 이후 노팅엄의 득점이 나오긴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가 되기도 했고, 조규성의 멋진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오르테가에게 막히는 등 치열한 상황이 연출됐다.
90+120분의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노팅엄의 1번 키커 모건 깁스-화이트는 왼쪽 구석으로 차넣으며 성공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이 1번 키커로 나섰다. 조규성 역시 깁스-화이트와 동일하게 왼쪽 구석으로 밀어넣으려 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며 실축하고 말았다. 이후 노팅엄은 상가레와 니코 윌리암스가 성공했지만 미트윌란은 심시르가 골대를 맞히고, 칠루피야가 미끄러지면서 공을 관중석으로 보내 승부차기에선 완패했다.
조규성은 이번 주말 덴마크 리그 전을 치른 이후 오는 28일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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