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22일(현지시간) 오전 3시께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로부터 15해리(약 28㎞) 거리 근해에서 벌크선이 발사체를 맞아 폭발이 일어났다고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가 밝혔다.
UKMTO는 피해 선박과 가까운 곳에서 이 발사체가 날아왔다면서 선원은 모두 무사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발사체의 종류를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란군의 고속단정이 배에 접근해 중화기로 타격했을 가능성이 있다.
UAE 당국은 피해 선박을 조사중이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보복하기 위해 걸프 해역의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적들과 연관된 선박'을 공격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중국, 인도 등 우호적인 국가와 연관된 선박 일부는 이 해협을 통과하도록 하는 '선택적 봉쇄' 전략으로 통제권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걸프 해역에서 공격받은 선박은 25척 안팎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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