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부상 위협' 끝이 없네→카스트로프도 경기 중 발목 다쳤다…뒤틀린 발로 103km/h '쾅'→"솔직히 아팠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홍명보호 '부상 위협' 끝이 없네→카스트로프도 경기 중 발목 다쳤다…뒤틀린 발로 103km/h '쾅'→"솔직히 아팠어"

엑스포츠뉴스 2026-03-22 20:31:39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인생경기를 치르면서 부상을 안고 뛴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매체 '빌트'는 22일(한국시간) 쾰른과의 '라인 더비'에서 맹활약한 카스트로프가 발목 부상을 안고 경기를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1일 독일 쾰른에 있는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쾰른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카스트로프는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26초 만에 터진 카스트로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분 사이드 엘 말라, 3분 뒤 라그나르 아체의 연속 골이 터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 20분 필립 샌더가 동점 골을 만든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가 후반 15분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역전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전진한 뒤 중앙으로 한 번 쳐 슈팅 각을 만든 카스트로프는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해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에 따르면, 카스트로프의 두 번째 득점 기대 득점 값은 단 0.03골에 불과하며 슈팅 스피드는 무려 103.57km/h를 기록할 만큼 파워풀한 슈팅이었다. 



카스트로프는 샌더 득점 장면에서의 크로스도 사무국으로부터 도움을 인정받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홈팀 에릭 마르텔이 동점 골을 터뜨리면서 두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MVP급 활약을 선보인 카스트로프는 이날 경기에 발목 통증을 안고 뛴 것으로 빌트 보도 결과 확인됐다. 

빌트는 "미친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기 전에 카스트로프는 발목이 심하게 뒤틀렸고 몇 분간 터치라인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라며 "교체도 이미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는 다시 뛰기로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꺾였던 발로 골망을 흔들었다"라고 전했다. 

카스트로프는 매체를 통해 "나 스스로 삐끗하면서 쥐가 났다. 발바닥에 끔찍한 통증이 있었다. 이를 갈아야 했다"라며 "그리고 마법처럼 공을 찼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더비에서 잔혹한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당연히 우리가 승점 3점을 얻고 홈에 돌아가지 못한 것이 좌절스럽다"라고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카스트로프는 경기 후 환하게 웃으며 방송과 구단 인터뷰를 모두 소화해 부상에 큰 우려는 없어 보였다. 윶진 폴란스키 감독도 그의 득점에 놀라움을 드러냈을 뿐 부상에 대한 우려는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후반에 우리는 아주 긴 시간 계획을 고수했고 3-2가 되는 꿈의 득점이 터졌다"라고 칭찬했다. 

카스트로프는 오는 3월 A매치 일정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리그 일정을 마친 뒤, 곧장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홍명보호 본진에 합류할 전망이다. 

카스트로프는 지난해 여름 독일축구연맹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옮기며 대한민국 대표팀 소집 요건을 갖췄으며 9월 명단부터 포함돼 기회를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카스트로프는 올해 들어 주로 윙백 역할을 맡기 시작하면서 이번 달 명단에도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옌스는 소속팀에서 그 포지션을 보고 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도 충분히 실험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물론 그 포지션에 더 공격적으로 엄지성도 있지만, 옌스가 60분 이상의 경기를 하고 있다. 저희에게 옌스와 면담 결과로 보면 소속팀에서 중앙 미드필더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갑자기 그 포지션을 뛰는 게 어렵다. 측면 수비에 오히려 자신이 있고 우리도 실험해 볼 카드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카스트로프도 발목에 부상을 안고 경기를 뛴 것이 확인되면서 그의 몸 상태를 더 확인할 필요가 생겼다. 현재 홍명보호에 내려진 부상 주의보가 카스트로프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현재 이번 달 일정을 앞두고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미 부상을 당한 박용우(알아인),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등 중앙 미드필더진이 사실상 초토화했다. 백승호(버밍엄시티)도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지만, 전문의의 수술 권고를 거부하고 현재 어깨 탈구 위험을 안고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LAFC)과 이강인(PSG)도 각 소속팀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할 뻔한 태클로 인해 타박상을 겪으면서 위기를 맞을 뻔했다. 

카스트로프도 자칫 부상 위험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몸 상태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