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역도 간판 박혜정(고양시청)과 남자부 중량급 송영환(홍천군청)이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나란히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송영환은 22일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춘계남녀역도대회 남자 일반부 +110㎏급 경기에서 용상 246㎏을 들어 올려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2차 시기에서 244㎏을 들어 종전 기록(243㎏)을 가볍게 깬 송영환은 이어진 3차 시기에서 246㎏까지 성공하며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여자 일반부 +86㎏급에 출전한 박혜정도 합계 172㎏로, 종전 기준 기록인 171㎏을 넘어서는 새 한국 기록을 작성하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고등부 경기에서는 정혜담(충남관광보건고)이 한국 학생 신기록과 주니어 신기록을 무더기로 갈아치웠다.
여자 53㎏급에 나선 정혜담은 인상 77㎏(학생 신기록), 용상 105㎏(학생 및 주니어 신기록), 합계 182㎏(학생 및 주니어 신기록)을 들어 올렸다.
하루에만 무려 5개의 신기록을 쏟아내는 괴력을 뽐내며 유망주의 탄생을 알렸다.
여자 일반부 86㎏급 전희수(고양시청) 역시 용상 137㎏, 합계 246㎏을 기록하며 각각 종전 기록을 뛰어넘는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진행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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