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5개 구장에 총 8만00명이 입장해 시범경기 1일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LG-삼성전이 열린 대구는 총 2만3852명의 구름관중이 입장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인천=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1200만 관중 시대를 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엄청난 흥행이 예상된다.
22일 잠실(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2만3285명), 대구(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2만3852명), 사직(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2만360명), 수원(NC 다이노스-KT 위즈·7710명), 인천(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8377명) 등 5개 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총 8만358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날(21일)의 8만42명을 넘어 역대 시범경기 1일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주말을 맞아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정규시즌 못지않은 열기를 뿜어냈다.
대구, 잠실, 사직에는 2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입장했다. 이날 가장 많은 관중이 입장한 대구 경기서는 엄청난 타격전 끝에 LG가 14-13으로 이겼다. 홈팀 삼성은 6-14로 뒤진 9회말만 7점을 뽑아 팬들이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유일하게 오후 5시에 시작한 인천 경기에도 8377명의 많은 관중이 입장했다.
KBO리그는 2024시즌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해 총 입장관중은 1088만7705명으로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지난 시즌에는 이마저도 훌쩍 뛰어넘어 1231만2519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올해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2009년 이후 17년만에 8강 무대를 밟았다. 이에 따라 야구를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 커졌다. KBO리그의 관중몰이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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