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유민 기자) 주루 도중 견제구에 얼굴을 맞은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의 병원 검진 결과가 조금 늦어질 전망이다.
이성규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LG 트윈스전 5회말 구자욱의 대주자로 교체 투입됐다.
삼성은 3-8로 끌려가던 5회말 김지찬과 이재현의 연속 안타, 김성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바뀐 투수 배재준을 상대로 구자욱의 우전 적시타, 르윈 디아즈의 희생타가 나오면서 6-8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그리고 이어진 최형우의 타석에서 앞서 구자욱의 대주자로 투입된 이성규가 배재준의 2루 견제구에 코와 눈 아래쪽을 맞았다. 이성규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참 동안 고동을 호소하다가 흰색 천을 부상 부위에 댄 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빠져나갔다.
이성규의 대주자로 심재훈이 투입됐고, 최형우와 김영웅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종료됐다. 삼성은 9회말에만 7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3-14 한 점 차로 패했다.
이성규는 부상 직후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구체적인 진단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삼성 측은 경기 후 "금일 이비인후과 담당이 없어 최종 결과는 내일 추가 검진 이후 나올 것"이라 전했다.
이성규는 지난 2024시즌 122경기 타율 0.244(302타수 73안타) 22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썼다. 그러나 지난해 68경기 타율 0.198(126타수 25안타) 6홈런 21타점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2026 시범경기에서 8경기 타율 0.316(19타수 6안타) 1홈런 2타점 OPS 0.824로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이어오고 있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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