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막강한 타선 화력을 앞세워 연이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전을 치러 10-6으로 승리했다. 전날 12-6 대승에 이어 연이틀 화력를 뽐낸 롯데는 시범경기 7승2무1패(승률 0.875)를 기록하면서 2위 두산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롯데는 전날 대승에도 경기 뒤 전원 특타 훈련에 나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그 결과 롯데는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 속에 흐름을 가져왔다. 3회말 레이예스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균형을 깼고, 이어 유강남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5-0까지 달아났다.
선발 투수 제레미 비슬리의 호투도 빛났다. 비슬리는 5이닝 70구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초반 승기를 완전히 끌어왔다.
한화가 6회초 강백호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롯데는 곧바로 반격했다. 6회말 유강남이 이날 두 번째 홈런이자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유강남은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점 맹타로 타선을 이끌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롯데는 7회말 신윤후의 투런 홈런까지 더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에도 추가 득점을 올린 롯데는 연이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경기 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선발 비슬리가 5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를 해주며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유강남이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점으로 타선을 이끌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2만이 넘는 관중으로 야구장을 찾아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2만 360명의 관중이 입장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시범경기 막판으로 향하는 가운데 타선 집중력과 마운드 안정감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롯데가 2026시즌 돌풍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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