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후반 투입→재교체' 김현석 감독 "부상 방지 차원 때문, 소통 없이 결정한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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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후반 투입→재교체' 김현석 감독 "부상 방지 차원 때문, 소통 없이 결정한 것"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3-22 17:0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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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나승우 기자) 김현석 울산HD 감독이 이동경 재교체 과정이 선수 보호를 위해 소통 없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은 2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맞대결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동경이 부상 여파로 벤치에서 시작한 가운데 3경기 연속골(4골)을 기록 중이던 야고를 앞세워 4연승에 도전했던 울산은 빈공 끝에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3승1무, 승점 7이 된 울산은 4연승에 성공한 달린 서울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은 채 A매치 휴식기를 맞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제주전을 하면서 선수들의 리스크가 생겼다. 김영권, 이동경 등 출전은 했지만 더 안 뛰게 하는 게 낫다 싶었다. 두 선수의 리스크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패배를 안 했기 때문에 연승은 끊어졌지만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득점만 이뤄졌다면 멋진 경기가 됐을 거 같다. 오점이라면 마무리 부분이 아쉬웠다. 그 부분이 좋은 경기력에 오점이었던 거 같다. 대체적으로 선수들이 피곤한 일정에서도 컨디션 조절 잘 해줬다. 경기력은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긍정적인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을 짚었다.



이날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경을 투입했던 김 감독은 23분 만에 이동경을 다시 불러들이고 벤지를 투입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선수는 더 뛰길 원했는데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하려고 했다"면서 "난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편이다. 선수가 출전 안 하길 내심 바라고 생각했는데 선수 의지가 뛰고 싶다는 거였다. 전반 끝나고 이동경 선수 하나만 바꾼 것도 상태를 보고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동경 선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그렇다. 경기에 나서고 싶은 마음일 것"이라며 "경기에 투입했지만 더 큰 부상을 입지 않게 하기 위해 소통 없이 교체를 시키긴 했다"고 덧붙였다.

주전 공격수 야고와 달리 아직 완전히 몸이 올라오지 않은 공격수들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야고 선수가 워낙 페이스가 좋다보니 나머지 선수들이 조금 부족해 보일지는 몰라도 난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며 "그 선수들이 주어진 시간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주어진 시간에 본인들의 역량을 더 발휘할 수 있게끔, 야고 선수가 부진할 때 대체자로 들어갔을 때 활약할 수 있게 코칭해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는 김 감독은 "일단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거다. 야고, 이동경 선수 등 공격적인 부분, 파이널서드에서의 마무리를 중점적으로 보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선수단 로테이션 계획에 대해서도 "로테이션이라고 아예 명단을 바꾸는 것보다 선수들이 90분 경기보다 65분, 70분 정도 경기면 충분히 리커버리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25분 정도 안 뛰게 하면 추가시간까지 고려했을 때 거의 30분 가까이 휴식이 된다고 생각한다. 선수단 뎁스가 두텁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교체하는 것보다 시간을 제한하고 줄이면서 그런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3승1무, 승점 10이라는 성적에 대한 평가를 내려달라 하자 김 감독은 "감독으로 계시는 분들은 다 똑같을 거다. 4경기 12점 다 갖고 오고 싶을 것"이라며 "3승 1무라는 부분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줬다. 잘할 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처럼 순위를 가파른 상승세까지 보여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보다는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미리 어느 정도의 승점을 생각하진 않았는데 2승 2무(승점 8) 이정도면 괜찮은 성적이다라고 생각했다"면서 만족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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