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돌연 종료... “주연 배우들, 당일 통보 받고 돌아가” [왓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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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돌연 종료... “주연 배우들, 당일 통보 받고 돌아가” [왓IS]

일간스포츠 2026-03-22 16:2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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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작사 넥스트스케치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조기 종료됐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제작사 측은 22일 SNS를 통해 “제작사는 끝까지 공연을 이어가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며, 부득이하게 경영상의 사유로 지난 19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조기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으로 인해 배우 및 스태프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어려움을 드리게 된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예매 건은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기 종료는 앞서 불거진 공연 취소 논란과 맞물려 더욱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8일 예정됐던 공연은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일부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해당 회차는 소방관과 가족들을 초청한 특별 공연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사진=제작사 넥스트스케치

이와 관련해 주연배우 백성현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19일 공연 역시 당일 제작사로부터 취소 통보를 받았고, 출연 배우들이 현장에 있다가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오는 22일에는 백성현이 홍보대사로 있는 해양경찰 1000명을 추가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조기 종료로 모두 무산될 전망이다. 해양경찰 초청과 관련해서도 백성현 측은 “현재 상황을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공연계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출연료 지급 문제 등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일부 배우들의 집단 보이콧으로 이어지며 촉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넥스트스케치는 당시 “모든 책임은 제작사에 있다”며 사과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89년부터 1990년까지 방영돼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동명 M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백성현을 포함한 쥬얼리 출신 박정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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