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무득점? 감독 당장 나가라" 팬들 불만 터졌다…'흥부 듀오' 또 침묵→'유효슈팅 1개' LAFC, 오스틴 원정 0-0 무승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손흥민이 무득점? 감독 당장 나가라" 팬들 불만 터졌다…'흥부 듀오' 또 침묵→'유효슈팅 1개' LAFC, 오스틴 원정 0-0 무승부

엑스포츠뉴스 2026-03-22 16:17:0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지난 시즌 LAFC 주포로 활약하던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두 선수가 부진한 가운대 LAFC 신임 사령탑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팀이 개막 후 리그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거뒀다는 사실에 만족을 표하자 분노한 팬들은 감독 경질을 요구했다.

LA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 후 리그 4연승을 질주하던 LAFC는 이날 유효슈팅을 단 1개만 기록하는 등 오스틴 골문을 여는데 고전했다. 손흥민도 이날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LAFC는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서 개막 후 리그 5경기 연속 무패와 무실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승점을 13(4승1무)으로 늘려 MLS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

원정팀 LAFC는 4-3-3 전형을 내세웠다.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어스, 세르지 팔렌시아가 백4 라인을 형성했다. 중원은 마르코 델가도, 티모시 틸만,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맡았고, 최전방 스리톱 라인에 드니 부앙가, 손흥민,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홈팀 오스틴은 4-4-2로 맞섰다. 브래드 스투버가 골문을 지켰고, 존 벨, 브렌던 하인스-아이크, 얼렉산드르 스바토크, 존 갤러거가 백4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서 호세프 로살레스, 일리에 산체스, 니콜라스 두베르사르스키, 파쿤도 토레스가 호흡을 맞췄고, 최전방에서 미르토 우즈니, 크리스티안 라미레스가 LAFC 골문을 노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골을 터트리기 위해 분투했다. 그는 전반 24분 상대의 패스 미스를 틈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막혔다.



전반 34분에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왼발 슈팅이 수비수 발에 막히면서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뒤 손흥민은 후반전에도 활발히 뛰면서 득점을 노렸지만, 오스틴 수비수들의 철저한 수비에 고전했다.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질주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하는가 싶었지만, 빠르게 쫓아온 수비수들과의 경합에서 패하면서 볼 소유권을 잃어버렸다.

후반 39분 LAFC 미드필더 델가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때리고 나왔고, 후반 41분 손흥민이 다시 한번 빠른 속도를 살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려고 했지만 뒤에서 달려온 오스틴 수비의 정확한 태클에 공을 빼앗기면서 슈팅까지 가져가지 못했다.



결국 LAFC는 0-0 무승부로 오스틴 원정을 마쳤고,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MLS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거뒀다는 사실에 만족을 표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MLS에서 5경기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며 "팀워크가 탄탄하고 올바른 정신력을 갖추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팀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팬들이 지난 시즌 MLS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하면서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LAFC 입단 후 1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치며 MLS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특히 가봉 공격수 드니 부앙가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일명 '흥부 듀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포함 25골 8도움을 합작했고,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팀의 18연속 득점을 둘이서만 만들어내며 MLS 신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의 도움에 힘입어 부앙가는 정규리그에서만 24골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에서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로 바뀐 2026시즌에 '흥부 듀오'는 지난 시즌에 보여준 공격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새 시즌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 2개만 올렸고, 컵대회 경기를 포함해 2026시즌 공식전 7경기에서 아직 필드골이 없다. 부앙가도 MLS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후 리그 4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지난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끈 손흥민과 부앙가의 부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도스 산토스 감독이 무실점을 거뒀다는 사실에 만족해 하자 팬들은 분노를 터트렸다.

이들은 LA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찾아가 댓글을 통해 "리그 최고의 공격수 세 명 중 두 명이 한 달 동안 득점을 못 하고 있다", "한 경기도 지지 않은 건 운이 좋았다. 전술은 형편없고, 경기를 지배 못하고 있다. 당장 나가라", "당장 경질해야 한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