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동반 준PO, 봄배구 초보 감독들의 눈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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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동반 준PO, 봄배구 초보 감독들의 눈치 싸움

한스경제 2026-03-22 16:0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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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왼쪽) GS칼텍스 감독과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이 경기 전 악수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이영택(왼쪽) GS칼텍스 감독과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이 경기 전 악수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 V리그에서 사상 첫 남녀부 동반 준플레이오프(준PO)가 열린다.

V리그는 24일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 25일 남자부 KB손해보험-우리카드의 준PO 단판 맞대결을 시작으로 봄 배구 일정에 돌입한다. 준PO는 정규리그 3, 4위 팀이 승점 3 이내일 때 개최된다. 남자부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중 4차례나 열렸지만, 여자부는 2021-2022시즌 도입 후 처음으로 성사됐다.

올해 V리그는 남녀부 모두 최종전까지 3~5위가 확정되지 않을 정도로 중위권 경쟁이 치열했다. 혈투 끝에 남자부는 한국전력, 여자부는 IBK기업은행이 5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남자부는 감독대행 체제인 두 팀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고, 여자부 또한 봄 배구는 처음인 두 지도자가 맞붙게 됐다. 4명 모두 봄 배구 데뷔전을 준PO로 치르는 셈이다.

박철우(왼쪽) 우리카드 감독대행과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이 경기 전 인사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박철우(왼쪽) 우리카드 감독대행과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이 경기 전 인사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부는 하현용(44) 감독대행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이 박철우(41) 감독대행의 우리카드를 안방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으로 불러들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B손해보험이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우리카드는 박철우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 후 14승 4패(승률 77.8%)를 내달려 내심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잡는 것)'을 기대한다.

최태웅(50) SBS 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은 "KB손해보험은 나경복(32)과 임성진(27)이 후반기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게 있었다. 새 아시아쿼터 아밋 굴리아(28)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카드는 알리 하그파라스트(22)와 하파엘 아라우조(35)의 경기력이 후반기에 상당히 올라왔고, 세터 한태준(22)과 듀오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여자부는 이영택(49)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가 요시하라 도모코(56) 감독의 흥국생명을 장충체육관에서 상대한다. 두 팀은 외국인 에이스 활용도가 극과 극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GS칼텍스는 3시즌 연속 1000점을 돌파한 지젤 실바(35)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반면 흥국생명은 레베카 라셈(29) 외에도 김다은(25), 정윤주(23), 최은지(34) 등 국내 공격수들과 아닐리스 피치(30), 이다현(25)으로 구성된 미들블로커 라인을 고루 활용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GS칼텍스가 4승 2패로 앞섰다. 다만 단판인 만큼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이영택 감독은 "수원(2위 현대건설)과 김천(1위 한국도로공사) 원정 숙소를 예약해 놓은 상태다. 호텔을 꼭 가도록 하겠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요시하라 감독 또한 "경기는 해봐야 안다. 싸워보겠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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