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김성제 의왕시장이 21일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간담회와 지역 역사 문화 탐방 행사를 잇달아 직접 챙기며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캐나다 빅토리아 교육청 여름방학캠프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 약 35명과 마주 앉았다. 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 구성과 안전관리 안내, 행정 절차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번 여름방학캠프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캐나다 빅토리아 시에서 약 3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현지 영어수업(ELL)과 홈스테이, 지역 문화체험·야외활동을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국제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언어·문화 감수성과 자립심, 협력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아이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를 교과서 삼아 배우는 경험은 평생의 자산이 된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귀국 이후 성과 공유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김 시장은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2026 해설 따라 떠나는 왕림마을 옛길걷기'행사 현장도 직접 찾았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의왕문화원 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김유 묘역 ▲김인백 선생 묘 ▲김우증 선생 신도비 ▲청평사를 거쳐 백운사 주차장에 이르는 약 4㎞ 구간을 걸었다. 전문 역사해설사 3명이 팀별로 동행해 각 유적지에 얽힌 설화와 역사적 배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 시장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 열린 옛길 걷기 행사가 선조들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우리 고장의 뿌리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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