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광주 5-0 완파하고 창단 첫 4연승…클리말라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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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광주 5-0 완파하고 창단 첫 4연승…클리말라 멀티골

연합뉴스 2026-03-22 16:0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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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로 서울 4연승 이바지한 클리말라 멀티골로 서울 4연승 이바지한 클리말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광주FC를 5점 차로 완파하고 창단 43년 만에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내달렸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손정범의 선제 결승골과 클리말라의 멀티골 등을 엮어 광주에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1983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리그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리그 한 경기 최다인 5골을 넣고 직전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1-0)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작성하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서울은 이날 김천 상무와 0-0으로 비긴 울산 HD를 끌어내리고 선두(승점 12)를 탈환했다.

개막 4경기(1승 3무) 무패를 기록 중이던 광주는 첫 패배를 당했다.

강한 압박과 좋은 패스워크로 상대를 위협하던 서울은 전반 9분 만에 18세 영건 손정범의 헤더로 앞서나갔다.

왼쪽에서 올라온 대각선 크로스를 바베츠가 손정범을 향한 헤더 패스로 연결했고, 손정범은 달려가며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출렁였다.

손정범 끌어안은 김기동 감독 손정범 끌어안은 김기동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7년생, 만 18세 5개월인 손정범의 프로 데뷔골이다.

손정범은 2024년 7월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로 첫 득점을 한 강주혁(서울·만 17년 11개월)에 이어 구단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가 됐다.

서울의 득점포는 후반에 더 뜨거워졌다.

스트라이커 클리말라가 멀티골로 광주 진영을 폭격했다.

클리말라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정승원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14분 로스가 김진수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3-0을 만든 가운데, 클리말라가 후반 28분 문선민의 패스를 받아 골대 왼쪽으로 돌파하더니 사각에서 슈팅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클리말라는 후반 43분 역습 상황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해트트릭 달성엔 실패했다.

올 시즌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을 보여주는 서울 미드필더 이승모는 후반 37분 문선민의 크로스를 방향만 바꾸는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서울의 다섯 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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