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현재 국민의힘은 숙청과 징계 전문 정당이 됐다"며 보수 재건의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중동 사태에 대한 대처와 더불어민주당의 개혁 법안들을 비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오늘날 우리가 사랑하던 국민의힘은 윤리위원회를 동원해 반대파를 찍어내는 숙청과 징계 전문 정당이 됐다"며 "법원에서 가처분 처분이 내려짐에도 당권파는 부끄러운 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왜 우리가 사랑하던 정통의 보수정당이 왜 이렇게 부끄러운 정당이 됐나"고 한탄했다.
특히 한 전 대표는 "아직도 윤어게인을 절연하지 못하고 책임지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 이러니 오만하게 시장을 이겨 먹으려 드는 민주당 정권임에도 국민들께서 보수 정치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지도부의 혁신을 촉구했다.
또 한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개혁 입법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비난했다.
한 전 원내대표는 "주가가 올랐다고 경기가 좋아졌나. 청년 실업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그런 청년들 앞에서 코스피 5000이 넘었으니 역대급 유능 정부라 말할 수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사법개혁에 대해서도 "대놓고 대법관을 공격하며 판·검사와 경찰을 길들이고 겁박하는 법왜곡죄를 만들었다"며 "재판소원도 사실상 4심제가 아닌 8심제, 9심제다. 국민들은 소송 지옥에 빠져 패가망신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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