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보다 공 움직임 더 좋아" 명장 평가 적중!…비슬리, 한화전 5이닝 3K 1실점 쾌투 [부산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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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보다 공 움직임 더 좋아" 명장 평가 적중!…비슬리, 한화전 5이닝 3K 1실점 쾌투 [부산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2026-03-22 14:4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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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시범경기 최종 점검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 

비슬리는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0구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김민성(1루수)~유강남(포수)~박승욱(3루수)~이호준(2루수)~황성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앞세워 한화 선발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와 맞붙었다.

이에 맞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비슬리는 오늘 80개 정도 던질 것"이라며 "첫 등판 때 힘이 너무 들어갔는데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 공 움직임은 오히려 엘빈 로드리게스보다 비슬리가 더 좋다"라고 바라봤다. 

앞서 로드리게스는 지난 21일 사직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0구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비슬리는 이날 1회초 마운드에 올라 오재원과 페라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곧바로 빠졌다. 하지만, 비슬리는 문현빈과 노시환을 153km/h 강속구로 연속 헛스윙 삼진을 이끌었다. 이어 강백호까지 3루수 파울 뜬공으로 잡고 실점을 막았다. 

비슬리는 2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3루수 왼쪽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하주석과 허인서를 뜬공 범타로 처리해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심우준을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매듭지었다. 

3회초 마운드에 오른 비슬리는 선두타자 오재원을 루킹 삼진으로 잡은 뒤 김태연과 문현빈을 범타로 처리하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롯데는 3회말 레이예스의 선제 2점 홈런과 유강남의 추가 3점 홈런으로 5-0 리드를 잡았다. 

5점 차 리드를 안고 4회초 마운드에 오른 비슬리는 상대 중심 타선인 노시환, 강백호, 채은성을 공 단 4개로 범타 처리하면서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비슬리는 5회초 첫 실점을 허용했다. 비슬리는 선두타자 하주석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허인서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타자 주자를 잡았다. 이어진 1사 2루 위기에서 심우준에게 1타점 우익수 오른쪽 적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비슬리는 오재원을 투수 앞 땅볼로 잡은 뒤 김태연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졌다. 

비슬리는 팀이 5-0으로 앞선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쿄야마에게 공을 넘긴 뒤 등판을 마무리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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