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믿었던 최원태, 와르르 무너졌다…독 품은 LG 타선에 '3이닝 10피안타 6실점' 난타 [대구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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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믿었던 최원태, 와르르 무너졌다…독 품은 LG 타선에 '3이닝 10피안타 6실점' 난타 [대구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2026-03-22 14:3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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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유민 기자) 지난해 포스트시즌부터 올해 스프링캠프를 거쳐 앞선 시범경기 등판까지 줄곧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가 2026시즌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최원태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79구) 10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를 좌전안타로 내보낸 최원태는 이후 박해민과 문성주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오스틴 딘에게 볼넷을 내줘 득점권이 만들어졌고, 박동원, 오지환, 구본혁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3실점을 떠안았다.

최원태는 2회초 1사 후 홍창기에게 안타, 박해민에게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내주면서 실점을 추가했다.

최원태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3회초 선두타자 박동원과 오지환에게 연속 2루타, 구본혁에게 적시타를 연달아 허용했다. 점수는 0-6까지 크게 벌어졌다. 이후 이주헌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홍창기를 삼진, 박해민을 1루수 땅볼로 잡고 이날 자신의 등판을 마무리했다. 주무기 투심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은 148km/h까지 나왔다.



최원태는 올 시즌 구멍 난 삼성의 선발진을 지탱할 자원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만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때부터 좋은 과정을 보여줬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도 5이닝(49구)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그러나 이날 LG 타선의 한 서린 공격력을 당해내진 못했다. LG는 지난 21일 삼성에 3-4 아쉬운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최원태는 지난해 정규시즌에도 LG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8.31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삼성 타선은 3회말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의 연속 적시타로 3-6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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